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구리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구리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구리시청사 전경. 사진=구리시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청사 전경. 사진=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5일 2024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의적 사고와 적극적 자세로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 증대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일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사례로는 △공공 건축물 부가가치세 환급 추진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갈매동 도시농부 체험텃밭 조성 △아차산 시루봉보루 무장애 나눔길 조성 여건 마련 △갈매수질복원센터 분리막 무상 교체를 통한 예산 절감 △구리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개선을 위한 조달청 혁신제품 무상 설치 등이 선정됐다. 이들 사례는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행정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공공 건축물 부가가치세 환급 사례는 자주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점에서, 갈매수질복원센터 분리막 교체 사례는 예산 절감 효과를 실현한 점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는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포상 휴가 제공, 인사 가점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공직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려는 취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모두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된 적극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시민 중심의 혁신적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