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농어촌 주택으로, 총사업비는 1억 41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빈집의 정비에 관한 5개년 계획을 수립·고시했고, 2025년 실행 계획 또한 수립했다. 이를 통해 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주변 경관을 해치는 노후 불량 건축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대상 빈집 사진, 과세대장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2025년 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47개 소 빈집 철거를 추진하며 1개 소에 최대 300만 원의 철거비를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