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청,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54개 업체 선정해 10일 명부 발표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내실 있는 안전점검으로 건설공사장 안전확보 기대돼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내실 있는 안전점검으로 건설공사장 안전확보 기대돼

경자청은 △1·2종 시설물(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천공기·항타기 등 특정 건설기계 사용공사 △10층 이상 16층 미만 건축물 건설공사 등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안전점검이 필수적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지정한다.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은 2월 10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진행됐으며, 서류검증, 결격사유 조회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4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자청은 향후 1년간 구역 내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선정된 54개 업체 중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능력과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실제 수행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