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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2025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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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2025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술이전 창업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2025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창업기업이 이전받아 성공적인 기술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에 목적을 둔다.

‘창업지원사업’은 당해 연도에 기술이전 계약체결 완료 또는 예정인 경기도내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총 10개사를 선정해 1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술이전 비용 및 사업화 자금(시제품제작, 마케팅, 시험분석, 인증획득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은 인력 및 자금 등의 이유로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어,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필요기술을 확보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상용화에 투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에는 본 사업을 통해 10개 기업이 총 15건의 기술을 도입하여 고용창출 57명, 투자유치 330억, 특허출원 33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제이엘티는 자동화 용접기술을 바탕으로 280억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알엔알랩은 하이브리드 본딩 열처리 장비개발기술을 기반으로 케이클라비스 등으로부터 2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기업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은 “도내 유망 창업기업에 우수기술의 이전 및 후속지원을 통해 고성장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접속하여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기간은 12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