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후 긴급대책회의 개최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