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걷기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나 보호자, 교직원 등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호수공원 둘레길을 5코스로 나눠 △판넬 모자이크 △솔방울 농구 △신발 던지기 △보물찾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님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