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2972여명 동참 길거리 쓰레기 약 1만 2931리터 수거
나무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어린이 그림 대회 등 20여 개 프로그램 운영
나무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어린이 그림 대회 등 20여 개 프로그램 운영

이번 활동은 서울·경기남부·해외지역연합회(회장 이기원)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봉사자 2972여명이 참석해 거리정화 플로깅, 나무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수도권 지역 봉사단은 서울 강남·동작·성동을 비롯해 경기 성남·수원·오산·이천·평택·하남 등 23개 지역에서 참여했고, 해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워싱턴DC, 멕시코 티후아나, 캐나다 버너비, 필리핀 실랑 등 32개 지역에서 동참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보인 플로깅이 눈에 띈다. 봉사자들은 일주일에 거쳐 약 121km의 거리를 걸으며, 약 1만 2931리터(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거리 환경정화에 큰 힘을 보탰다.
게다가 케냐 무삼바 지역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기원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동참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