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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내일 조계사서 첫 대면…단일화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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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내일 조계사서 첫 대면…단일화 논의 주목

지난 2024년 9월 10일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現 무소속 대선 후보)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現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인사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24년 9월 10일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現 무소속 대선 후보)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現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인사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첫 대면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6·3 대선의 후보 단일화 추진을 공식화한 만큼 김 후보와 한 후보의 첫 대면에서 관련 논의기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인 5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김 후보가 전날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최종 확정되고, 한 후보가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두 후보가 공개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 후보는 전날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확정된 직후 김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약 10분간 통화했다.
현재 양측은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놓고 양측의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