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들의 폭넓은 소비 촉진
100억원 규모 할인판매가 당일 오후 조기 완판
100억원 규모 할인판매가 당일 오후 조기 완판

시는 지난 2일 실시한 100억원 규모 할인판매가 당일 오후 조기 완판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할인판매는 14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시작되며, 지역 내 10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70만원이다.
포항사랑카드는 지역 내 음식점, 소매점, 서비스업 등 2만 2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타보소 택시 자동결제 이용 시 최대 20%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청소년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정책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포항사랑카드 이동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