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자들이 선택한 최애 도시 등극...3년 연속 선정 쾌거

글로벌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MICE 전문매체다. 110만 명의 구독자와 월 홈페이지 뷰수 470만 건을 자랑한다.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매년 여행·레저 분야 최고의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이 매체에서 서울관광재단을 해당 부문에서 2023년 1위, 2024년 2위, 2025년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은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관광, 축제 등 다양한 레저 콘텐츠 측면에서 아시아 도시 중 높은 관광 면모를 보여줬다.
재단은 서울의 등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 등산관광센터를 3호점까지 개관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및 블레저(Bleisure) 목적지로서 서울의 5대 권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한 결과, 2025년 아시아 최고의 레저 도시로 선정되며 좋은 결실을 이뤄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다시 한 번 선정된 것은 서울의 매력을 세계 여행자들이 꾸준히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며 “특히 3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도‘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