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맥축제 기간 ‘오색전’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 이벤트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자에게 최대 12%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진행된다.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예컨대 오색전으로 10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1만2천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의 재원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협약을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에서 마련됐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지역화폐로 조성된 재원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환원형 소비 혜택”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야맥축제도 즐기시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맥축제는 오산시의 대표 맥주 문화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행사다. 시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