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관 신청···인천시민·단체 대상 최대 60일 대관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관련,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의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에 소재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기간은 오는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다음 달 20일에 개별 통보된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