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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민·경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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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민·경 합동 순찰

지난 27일 신경범 부산금정경찰서장(가운데)과 자율방범연합대·생활안전협의회 등 60여 명이 외국인 범죄예방 및 안전한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금정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신경범 부산금정경찰서장(가운데)과 자율방범연합대·생활안전협의회 등 60여 명이 외국인 범죄예방 및 안전한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금정경찰서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신경범)는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지역 자율방범연합대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특히 부산대학교 주변과 같은 외국인 유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순찰대는 어두운 골목길 개선 필요성과 방범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지역 안전 환경을 강화했다. 또한 금정경찰서는 향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 능력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12 순찰 및 기동순찰대의 가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외국인 밀집 지역의 치안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