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순찰은 특히 부산대학교 주변과 같은 외국인 유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순찰대는 어두운 골목길 개선 필요성과 방범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지역 안전 환경을 강화했다. 또한 금정경찰서는 향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 능력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12 순찰 및 기동순찰대의 가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외국인 밀집 지역의 치안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