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확보

경기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탁월한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곳,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담보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재난 대응체계 혁신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 △취약분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앞선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