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 조상기 노동권익과장, 김정훈 소통협치관 영입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청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언론·정책 분야의 베테랑이다. 지난해 7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대변인을 맡으며 지역 현안과 정책 소통을 주도한 바 있다.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언론계 출신으로, 한국노총 홍보실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거치며 정책홍보 실무와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 2022년부터 경기도 비서실과 언론협력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언론 대응 업무를 전담해왔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노동·경제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2023년부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을 맡아 노동자의 권익 보호, 플랫폼 노동자 지원, 취약노동자 복지 증진 등 경기도 노동정책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김정훈 소통협치관은 20년 넘게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국회·정당·행정과의 조율과 협력 능력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도는 경기도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한 시점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를 배치해 도의회와의 협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사들을 선발해 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