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납부자의 신청 없이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인별 체납 최대 10건까지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단원구는 올해 상·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중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효과성을 파악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쉽고 편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세무행정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