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 대상은 광교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광교공원 입구까지 약 160m 구간으로, 지난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차로 확장으로 인한 보도 폭 축소 가능성을 고려해 보행로 확장공사도 병행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약 110m 길이의 자전거도로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로는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주요 진입로로,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정체를 줄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광교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