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저소득 170가구 방문, 안부도 살펴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등 저소득 17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정성으로 준비한 오이김치와 기력회복에 좋은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행사는 교동면 협의체에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는 등 교동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명섭 위원장은 “입맛 없는 여름철 한 끼라도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시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