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남·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8개 해수욕장 대표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여름 개장하는 지정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해수욕장 총 8곳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해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