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사은품 제공…소비 진작·지역경제 활력 기대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고, 구리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모사업으로,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1억 300만 원의 도비가 투입된다.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소비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는 구리시 내 △구리전통시장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 △구리역 골목형상점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7개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각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시민이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상공인연합회를 제외한 6개 상권에서는 최대 2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연합회 측에서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영수증은 상권별로만 합산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지급된다. 각 상권별 교환처 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