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앞서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대담을 나눴다. 12.3사태로 한국은 무정부 사태로 외교 정부수반이 공석이였다. 최근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실용외교’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국회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종 42년 을사늑약으로 인해 일제침략의 일환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긴지 어느덧 115년이 지났다. 일본은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일제강점기에 대한 입장을 관철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풀리지 않는다.
서울대 국사학과 이진태 교수에 따르면 작고한 아베 신조(1954~2022) 총리를 필두로 ‘이그노아’ 전략으로 일관했다. ‘이그노아’는 국제, 정치 문제를 회피하고 언급하지 않은 태로를 일컫는다. 일본은 한국과의 과거사에 사과성 발언은 언급했으나 사죄를 표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차가운 자세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우호적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같다”며 “한일수교이후 양국간에 붙임을 거듭했고 최근 관세전쟁으로 인해 양국간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면서 ”1965년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가기 위한 대전환을 논의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