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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 대화역 인근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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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 대화역 인근 확장 이전

지난 2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고양지점 대화역 인근 확장 이전식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고양지점 대화역 인근 확장 이전식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20일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완규 도의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권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김용락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고양지점 확장 이전은 경기신보의 지점 운영 전략에 따른 조치다. 지난 3월 원당역 인근에 원당역지점을 새로 개설한 데 이어, 고객 분포와 접근성, 이용 수요를 고려해 기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넓어진 내부 공간과 개선된 상담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직원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경기신보는 고양지점 이전을 단순한 물리적 이전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 계기로 보고 있다. 고양지점과 원당역지점이 각 지역 특성에 맞춘 금융 거점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매출 부진, 자금난 등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가 발 빠르게 대응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고양지점 이전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 차원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기관으로서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