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육성기금 1.5% 이자 융자, 총 9억 8100만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최대 3% 이자 지원, 총 21억 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최대 3% 이자 지원, 총 21억 원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구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9억 8100만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차보전 21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8억 원 등이다.
직접 융자와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 융자의 조건은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하반기 직접 융자는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배정액 40억 원 중 상반기 지원분을 제외한 9억 8100만 원 규모로, 연 1.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이차보전은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차액을 최대 3%까지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매월 초 5일간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과 구로구 내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8억 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을 지원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구청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구로구 경제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튼튼히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