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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데크길, 이동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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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데크길, 이동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 가능”

이동약자·휠체어·유모차·어르신 등 공원 사용자들의 안전한 공원길 조성
지난 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 데크길을 찾은 박춘선 서울시의원(앞줄 왼쪽 두번째).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 데크길을 찾은 박춘선 서울시의원(앞줄 왼쪽 두번째). 사진=서울시의회
박춘선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 9일 문현섭 강동구의원, 강동구청 푸른도시과와 함께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을 찾아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의 완료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박춘선 의원의 서울시 예산 확보와 서울시 정원도시국과 강동구 푸른도시과의 행정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공원 내 493m(폭 1.5m~1.8m) 구간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흙먼지털이기 1개소 교체, 수목식재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이 포함된 정비 사업이다. 2024년 10월 공사 발주 및 계약을 거쳐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6월 27일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데크길 설치를 통해 수목이 자라는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이동약자·휠체어·유모차·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공원을 찾는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춘선 의원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원길이 완성되며 주민들 생활에 활력소 제공 및 여가의 질을 높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인프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데크길은 공공정책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는 공공공간이야말로 도시의 품격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이동약자를 포함한 누구나가 이용이 편리한 공공공간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그동안 공원길 조성을 위해 수고해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