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휠체어·유모차·어르신 등 공원 사용자들의 안전한 공원길 조성

이번 사업은 박춘선 의원의 서울시 예산 확보와 서울시 정원도시국과 강동구 푸른도시과의 행정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공원 내 493m(폭 1.5m~1.8m) 구간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흙먼지털이기 1개소 교체, 수목식재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이 포함된 정비 사업이다. 2024년 10월 공사 발주 및 계약을 거쳐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6월 27일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데크길 설치를 통해 수목이 자라는 녹지공간을 보호하고 이동약자·휠체어·유모차·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공원을 찾는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춘선 의원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원길이 완성되며 주민들 생활에 활력소 제공 및 여가의 질을 높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는 공공공간이야말로 도시의 품격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이동약자를 포함한 누구나가 이용이 편리한 공공공간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그동안 공원길 조성을 위해 수고해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