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등 5개 분야, 총 53개 지표의 변화 추이를 1995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단위로 조사·분석해 이뤄졌다.
시는 주거환경 증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주거환경 분야에서 인구 1천명당 주차장 면수(695면), 건축허가 면적(375㎡) 등이 반영돼 87.91점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52㎏), 1인당 공원면적(12㎡), 녹지지역 비율(73%) 등이 반영돼 86.58점 △안전 분야에서는 자동차 1천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8.9건) 등이 반영돼 60.00점을 기록했다. 평균 점수는 78.16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남시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안전 강화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