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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9월부터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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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9월부터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확대 지원

여주사랑카드 상시 인센티브 10% 확대 지원 포스터.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여주사랑카드 상시 인센티브 10% 확대 지원 포스터.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정책에 맞춰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오는 9월부터 상향 조정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상시 인센티브는 현행 7%에서 10%로 확대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200만 원으로 유지된다. 이는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한도로, 시민이 월 2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세수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를 결정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정책에 발맞춰 여주시도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여주사랑카드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과 다양한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