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 요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 80%는 GH가 최대 2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8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GH 토지분양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든든주택을 통해 안정을 찾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GH 홈페이지와 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GH 전세임대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