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무료 치과 검진과 진료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맞춤형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2013년 도입 이후 전국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138회 진료 캠페인, 1만1600여 건의 진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27,267km를 주행하며 1,3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고, 7,400여 명의 수혜자가 혜택을 받았다.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재활 분야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의료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은 오는 10월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프리미엄 요양·재활 병원’으로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