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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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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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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소비를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여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3%포인트 확대되며, 시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향 조정은 지난 설 명절보다 충전 한도를 50만 원 높여 배정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