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
“휴전 및 인질 석방 이어지길”
“휴전 및 인질 석방 이어지길”

외교부는 4일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포괄적 계획이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진전이 가자지구 휴전 및 모든 인질 석방, 인도적 상황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사자들이 조속히 후속 이행에 합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중동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남아있는 인질을 전원 석방하고, 가자지구에서의 권력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은 미국 중재 하에 가자지구 종전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2년 가까이 지속된 가자지구 전쟁이 종식 국면으로 나아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