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전남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확대돼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잦은 비로 강원영동 지역의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당분간 비가 계속돼 인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1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전남권, 경남권·경북 중북부 20∼60㎜, 제주도 10∼60㎜, 경기남부·서해5도, 충청권, 전북권 10∼50㎜,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 대구·경북 남부 10∼40㎜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