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브랜드 2027년 착공, POEX·송도 잇는 관광벨트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시에 따르면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6천869㎡)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26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객실 221개,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특히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 브랜드가 입점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퐝퐝브리지’를 통해 바다를 걷는 듯한 관광 동선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해 국제회의·전시·관광·레저를 아우르는 MICE 기반이 완성된다.
포항시는 연내 사업 협약 체결 후 2026년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협약에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기업 참여 확대, 환경·교통 영향 최소화 등 시민 체감형 상생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POEX–영일대–송도권 관광벨트의 핵심축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급호텔 건립사업은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포항이 ‘찾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해양관광과 레저, MICE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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