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은 31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문가·시민단체·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국비 확보 이후 구체적인 운영전략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민 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이 아파도 갈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현실은 부산이 안고 있는 과제”라며 “부산어린이병원이 신뢰받는 공공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김형철 시의원은 “아동의료는 경제성 논리에서 소외돼 왔다”라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어린이병원이 시민의 병원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의료 인력 확보, 재정 안정성, 교육·복지 연계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과 추진위원회 구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부산시의회 ‘부산역’ 소속 의원들은 “부산어린이병원을 부산의 의료·복지·교육 정책이 만나는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조화한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유럽증시] 주요국 증시 일제히 하락세...영국 FTSE 지수 0.05% ...](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4022117121705913edf69f862c5918150239.jpg)
![[일본증시] 닛케이평균, 관광주 매도세로 소폭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4080515474400644e250e8e1881062522498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