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버스공영차고지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버스공영차고지 개발”

서울시–성북구, 정릉차고지 개발 방향 마스터플랜 논의
김 의원 “주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생활 인프라 조성"
지난 28일 김원중 서울시의원(가운데)이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김원중 서울시의원(가운데)이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김원중 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성북2)이 지난 2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과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 공공개발담당관 주무팀장 및 용역사, 성북구 부구청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 내용설명 △체육시설 용도 차별화 △임시차고지 확보 관련 재개발 일정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원중 의원은 회의에서“2009년부터 시작된 정릉공영버스차고지 개발 사업은 단순한 버스차고지 정비가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생활문화공간을 환원하는 의미를 가진 사업이다”라며“서울시와 성북구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생활 인프라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은“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이 가장 원하는 시설로 개발돼야 한다”며, 주민 중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사업비 절감과 수익시설 도입 등 사업 타당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향 등이 제안되었으며, 기존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통합 마스터플랜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정릉차고지 개발은 정릉골의 도시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라며“현실적이면서도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