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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환경정화 캠페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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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환경정화 캠페인’ 성황리 개최

주민 자발 참여로 더 깨끗해진 초록길
김정헌 청장 참석···깨끗함이 일상 생활
지난 28일 열린 인천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열린 인천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생단체의 정기 참여 없이 중구 직원들과 뜻을 같이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초록길 주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초록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문화 정착’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함께 높였다.
중구는 상반기부터 10회차까지 이어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 의식을 변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초록길 일대 상인들과 주민들은 “캠페인 이후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이제는 깨끗함이 일상이 된 것 같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캠페인은 끝났지만, 깨끗한 도시 환경은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지켜나가야 할 지속적 약속”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종 하늘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구를 앞둔 국제도시 영종을 우리가 께끗한 거리로 만들자”라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