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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겨울 야간 관광 특화 ‘12월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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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겨울 야간 관광 특화 ‘12월 시티투어’ 운영

이천시 12월 시티투어 포스터. 자료=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천시 12월 시티투어 포스터. 자료=이천시
이천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겨울철 야간 관광의 매력을 담은 기획 시티투어 ‘따뜻한 하루 반짝이는 이천, 12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온천·예술·크리스마스 야경을 핵심 테마로 구성해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천만의 감성을 담았다.

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되며, 주요 방문지는 △테르메덴 △라드라비 미술관 △시몬스테라스 등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로 꾸려졌다.

제1코스인 테르메덴은 노천온천과 풀앤스파를 갖춘 이천 대표 온천시설로, 겨울철 따뜻한 온수욕과 감성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제2코스인 라드라비 미술관은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예술 공간으로,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깊이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두 코스의 마지막 방문지인 시몬스테라스는 잔디정원에 조성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겨울 야간 인기 명소로 손꼽힌다.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사)이천나드리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12월 기획 시티투어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이천의 특별한 야간 매력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간대에 이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절 기획형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