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네트워크론·팩토링 21일부터 접수..."월별 균등 배분으로 하반기 공백 해소"
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이 대기업에서 발주를 받거나 거래처에 물건을 팔 때 자금 조달이 쉬워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자금과 판매대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밸류체인안정화자금을 올해 1985억 원 규모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2026년 밸류체인안정화자금 지원계획'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동반성장네트워크론(이하 네트워크론) 1395억 원, 매출채권팩토링(이하 팩토링) 590억 원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트워크론은 대·중견기업이 수주 중소기업을 추천하면, 발주서를 근거로 중진공이 생산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납품 대금은 중진공이 직접 받아 융자금을 회수한다. 발주서만 있으면 별도 담보 없이 단기·저리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진공은 올해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발주기업의 추천 한도를 확대했다. 대기업은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중견기업은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각각 50억 원씩 올렸다. 생산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주 중소기업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중진공과 협약을 맺은 발주기업과 최근 1년 이내 거래 실적이 있는 수주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제조업은 2분의 1 이내)에서 최대 1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잔액 한도는 20억 원 이내다.
팩토링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구매기업이 부도나도 판매기업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연쇄 부도를 막는 안전장치다.
이미지 확대보기중진공은 올해부터 팩토링 예산을 월별로 균등 배분한다. 기존에는 상반기에 신청이 몰려 하반기 자금 지원이 원활하지 않았다. 연중 고르게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 재무제표가 있고,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제조업은 2분의 1 이내)에서 연간 10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네트워크론과 팩토링 신청은 모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네트워크론과 팩토링은 중소기업이 생산·판매 단계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해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금융서비스"라면서 "팩토링을 통해 안심하고 거래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네트워크론으로 대·중견·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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