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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강화… 전문기관과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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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강화… 전문기관과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은 지난 24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현문현답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술지원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이미지 확대보기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은 지난 24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현문현답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술지원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한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6일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와 현문현답 환경오염 배출업소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방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기관의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행정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진단을 비롯해 시설 개선 기술 자문, 운영관리 교육, 환경 인허가 및 관련 제도 안내 등 종합 환경 컨설팅을 무상 제공한다.
특히 환경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관리 여건이 취약한 사업장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전문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술지원 대상 발굴과 행정 연계, 개선 권고사항 이행 여부 점검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또한 관련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해 기술지원과 지도·점검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폐수처리 분야에 강점을 가진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대기오염 관리 전문기관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동시에 참여함으로써, 안양시는 경기권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두 기관과 협력하는 환경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시는 기술지원 결과를 분석해 사업장별 취약 요인을 행정지도에 반영하고, 반복되는 환경 민원을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루겠다”라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