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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486억 투입해 청년 자립 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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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486억 투입해 청년 자립 지원 강화한다

주거·일자리·참여 확대 중심 71개 사업 추진
지난 27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 여건 강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6년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정책 종합계획은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과 정책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매년 수립되는 실행 계획으로, 올해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 71개 사업에 4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주거 분야 6개 사업(13억 원), 일자리 15개 사업(22억 원), 창업 8개 사업(9억 원), 문화·복지 20개 사업(434억 원), 소통·참여 22개 사업(8억 원)이 추진된다.
특히 청년 주거 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호계온천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79세대 공급에 이어 냉천지구 청년임대주택 조성도 추진하며, 이사비와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도 계속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주거 부담 완화 정책도 병행된다.

일자리와 창업 지원 역시 확대된다. 청년 구직자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장체험 프로그램과 여성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커리어 컨설팅, 대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지원사업을 안양청년1번가를 중심으로 이어가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또한 올해는 청년 생애 설계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라이프코칭 프로젝트’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청년정책 실무추진단’을 새롭게 도입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인구 구조와 고용 환경 변화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핵심 분야”라며 “주거와 일자리,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