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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빛’ 작전, 중동 고립 한국인 군 수송기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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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빛’ 작전, 중동 고립 한국인 군 수송기로 이송

한국인을 태우고 리아드 공항에서 이륙 중인 국 수송기 KC-330. 사진=외교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인을 태우고 리아드 공항에서 이륙 중인 국 수송기 KC-330. 사진=외교부
중동에 고립됐던 한국인들 군 수송기를 통해 귀국한다.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각)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한 대를 급파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5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21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군 수송기는 1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이 현지에 파견됐다. 공군 조종사와 함께 최정예 특수부대 공군 공정통제사(CCT)와 정비·의료 등 병력 30여명이 시그너스에 동승했다.

중동 내 한국인들은 민항기와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 등으로 귀국했다. 이번 작전은 UAE나 카타르로의 이동이 어려운 한국인들을 이송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현지 항공사와 대한항공과 협의했으나 안전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군 수송기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