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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 도시형 스마트팜 도입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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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 도시형 스마트팜 도입 정책 제안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 사진=하남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2동)은 도심 내 유휴공간 활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관내 스마트팜 설치를 적극 피력했다.

오 의원은 "스마트팜이 기후와 계절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제한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5개 공공텃밭 일부 구역에 스마트팜을 시범 도입하거나 스마트팜형 공공텃밭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스마트팜을 단순한 농업 생산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와 치유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 공공시설에 스마트팜을 도입하면 어르신과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돌봄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사지구 상가와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할 수 있다"며 "도심 내 비어 있는 공간을 시민 생활과 연계된 생산적 공간으로 전환해 도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역사, 지하보도, 버스정류장 등 생활 공간에도 설치해 식물과 기술이 결합된 생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식물조명(LED)을 활용한 지하보도 환경 개선은 공간 밝기를 높여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팜 도입이 시설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연계된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스마트팜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