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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북부 검단 등 도로망 본격 개선...2조 5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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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북부 검단 등 도로망 본격 개선...2조 5000억 투입

강화·옹진 도로망 생활의 접근성 확충
검단 16개 도로사업 등 단계적인 개통
검단지역 등 도로사업 추진현황 도로망.  자료=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검단지역 등 도로사업 추진현황 도로망. 자료=인천시
인천 서북부 검단과 강화·옹진의 교통 지형이 대대적으로 재편되는데 인천시는 2조 5,000억 원이 투입된다는 사실을 알렸는데 꽉 막혔던 지역의 교통 해소가 크게 개선됨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간 ‘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이들 지역에 대규모 도로망이 구축되면서 인천 내 주요 거점은 물론 서울 등 인접 지역과의 접근성 개선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기대감이 크다.

시는 이번 설계는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서북부 지역과 강화·옹진을 중심으로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 추진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인천 권역 간 연계와 광역 이동 편의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지역 간 교통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첫째, 검단지역에서는 검단양촌IC~봉수대로, 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총 16개 도로사업이 추진된다. 총연장 40.73km, 사업비는 약 1조 6,137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 4개 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 5개, 2028년 4개, 이후 3개 사업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주요 간선도로가 단계적으로 연결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로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강화·옹진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서해 남북평화도로와 국지도84호선(길상~선원) 등 총 7개 사업이 추진되며, 총연장 31.93km, 사업비는 약 9,217억 원 규모로 강화 지역은 최근 착공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됐다.

이와함께 광역시도60호선(신정~냉정) 사업이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는데 광역 교통망 구축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027년 국지도84호선이 개통되면 강화 내 동서·남북을 잇는 간선도로 축이 완성된다.

옹진 지역 역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영종과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평화대교와 북도면 광역시도68호선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섬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와 정주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도로망 확충이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접근성 한계에 묶여 있던 강화·옹진 역시 새로운 성장축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검단과 강화·옹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의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