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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에 혁신을 주도하는 DB그룹, DB위민스 챔피언십, 코스에 마련한 '드라이빙 레인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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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에 혁신을 주도하는 DB그룹, DB위민스 챔피언십, 코스에 마련한 '드라이빙 레인지' 눈길

-30~5월3일 레인보우CC
서코스 9번홀에 마련된 특설 드라이빙 레인지.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안성찬 대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코스 9번홀에 마련된 특설 드라이빙 레인지.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안성찬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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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안성찬 대기자]한국프로골프대회가 '무한변신(無限變身)'을 하고 있나.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GA)투어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천연잔디의 드라이빙 레인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창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DB위민스 챔피언십 메인스폰서인 DB그룹이 한국프로골프의 '혁신(革新)과 변화(變化)'를 주도하고 있다.
30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파72·6682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DB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KLPGA 메이저대회 한국 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었다. DB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도 주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KLPGA투어 신규 대회의 주최사로 나서며 골프계에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드라이빙 레인지 타석.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안성찬 대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드라이빙 레인지 타석.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안성찬 대기자
이번 대회가 일반 대회와 색다른 점은 프로들이 연습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드라이빙 레인지가 마련되지 않는 골프장에서 대회를 치를 경우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인근 골프연습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차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촌각을 다퉈 연습하는 선수들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특히, 이런 연습장을 이용하면 천연잔디가 아닌 인조매트에서 연습을 한다. 샷감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특별하다. 27홀 코스중에서 동-남코스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대회를 하지 않는 서코스 9번홀(파4)에 특설 드라이빙 레인지를 마련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그린 앞쪽에 평평하게 땅을 다진뒤 잔디를 심어 평탄하게 특설티를 마련했다.

선수 1인당 하루에 2번씩 타이틀리스 볼 30개씩 제공한다. 볼은 타이틀리스트에서 협찬했다.

티오프 들어가기 전에 특설티를 이용한 장은수(굿빈스)는 "대개 골프연습장에서 인조매트를 사용했는데, 이곳울 이용하니 아이언 샷감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대회 창설은 물론 최고의 연습 시설을 마련해준 DB그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