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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골프랭킹 3위 김효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4년 7개월만에 KLPGA투어 통산 1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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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골프랭킹 3위 김효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4년 7개월만에 KLPGA투어 통산 14승

김효주. 사진=KLPGA이미지 확대보기
김효주. 사진=KLPGA
세계여자골프랭킹 3위 김효주에게 이변은 없었다.

김효주가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하며 2021년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이후 4년 7개월만에 우승했다.

김효주는 일요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Par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제출해 KLPGA투어 통산 14승을 기록했다. 2012년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한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제외했다.

3타차 선두로 출발해 김효주의 우승으로 쉽게 끝날 것 같았던 대회는 통산 8승 박현경의 끈질긴 추격으로 마지막 홀까지 흥미진진했다.
김효주가 5번홀(파3) 보기로 1타를 잃은사이 박현경이 6번홀(파4)과 8번홀(파5) 버디를 하면서 공동선두 허용했다. 9번홀(파4) 버디로 다시 단독선두를 되찾았지만 박현경이 10번홀(파4) 버디로 다시 공동선두가 됐다.

김효주는 11번홀(파5)과 13번홀(파3)이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차로 달아났지만 14번홀(피4) 보기를 하자 박현경이 16번홀(파3) 버디에 성공하면서 다시 9언더파 공동선두가 되면서 마지막 18번홀(파4) 티박스에 올랐다.

김효주의 두번째 샷은 그린에 올라갔자만 박현경의 공은 그린옆 오른쪽 벙커에 빠졌다. 박현경이 파퍼트에 실패 보기를 했고, 김효주는 침착하게 파로 마치면서 1타차 힘겨운 승리를 했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과 2028년까지 KLPGA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티텟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9승째를 달성한 세계여자골프랭킹 3위 김효주는 롤렉스 월드랭킹 자격으로 작년 7월 롯데오픈 이후 10개월만에 이번 대회에 줄전했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해 타이틀 방어전과 첫 3연패에 도전했던 이예원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 최민경, 김서윤2와 공동 9위로 마치면서 상금순위(3억6930만원)와 대상포인트(158점)으로 김민솔을 제치로 1위로 올라섰다.

iM금융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3승을 올린 신인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은 3타를 더 줄여 2언더파 214타로 성유진, 이가영, 임희정과 공동 12위로 마쳤다.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4위 성적을 기록한 신성중학교 2학년 아마추어 김서아는 올해 두번째 추천선수로 출전해 이날 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성공하며 공동 18위(1언더파 215타)로 다시한번 골프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작년 대상 수상자 홍정민은 1오버파 217타로 지한솔, 최은우, 이다연, 김민주 등과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