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온·오프라인 연계 보상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리거(Trigr)가 무속인 노슬비(No Seul-bi)와 공동으로 기획한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미션과 오프라인 공간을 결합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 이틀 동안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며 플랫폼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능이 실제 모객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11일 트리거 운영사 백션코리아(Baction Korea)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지난달 18일과 1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내 귀신동굴 일대에서 진행됐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Disney+)의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노슬비가 직접 행사장에 방문해 참가자들과 일정을 소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랜드에는 약 2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트리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지정된 절차를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노슬비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제작한 한정판 부적과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이 지급됐다.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오프라인 활동이 애플리케이션 내의 혜택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오프라인 행사로 구현한 것이다.
권병준 백션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브랜드와 팬덤을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의 방향성을 확인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용자들의 단순한 행동 데이터가 실제 가치와 보상으로 환산되는 소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오프라인 행사에서 모객 능력을 확인한 트리거 측은 향후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앞서 태국 시장에서 진행한 사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권역으로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