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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라이, '이글' 역전승...김시우, 공동 35위...메이저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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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라이, '이글' 역전승...김시우, 공동 35위...메이저 PGA 챔피언십

-로리 매킬로이 공동 7위...스코티 셰플러, 공동 14위
애런 라이.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애런 라이.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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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은 '양손 장갑' 애런 라이(31·잉글랜드)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김시우(CJ)는 30위권에 머물렀다.

역전을 기대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막판 샷이 흔들리며 '톱5'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제108회 PGA 챔피언십(2050만 달러) 4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281타를 쳐 전날보다 4계단 내려가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라이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워너메이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1타(70-69-67-65)를 쳐 존 람(스페인)과 알렉스 스멀리(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369만 달러(약 55억3500만원).

8살때 골프를 시작한 라이는 양손 장갑 촉감이 좋아 프로가 돼서도 그대로 끼고 있다.
2022년 PGA 투어에 합류한 라이는 2024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통산 2승이다.

라이의 이번 우승은 9번홀(파5·589야드)에서 12.17m 이글 퍼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데디어 17번홀(파3·171야드)에서 생각지도 않은 20.85m 짜리 퍼트가 홀을 파고 들면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 쐐기'를 박았다.

애런 라이의 양손 장갑.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애런 라이의 양손 장갑. 사진=PGA투어


잉글랜드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 방식이 바뀐 뒤 라이가 처음이다.

이 대회에서 두번이나 우승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5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75타를 쳐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과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매킬로이는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7위에 올랐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합계 3언더파 277타를 쳐 크리스 고터럽(미국) 등과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셰플러는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78타를 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과 공동 14위를 마크했다.

이민우(호주)는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8위, 캐머런 영(미국)은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