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교동 한화빌딩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장기 임차한 서울과 수도권의 핵심 프라임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안정된 배당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화리츠는 서울 중구 순화동 소재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인 이마트타워(옛 오렌지센터)의 매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1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화리츠는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오는 6월 초까지 인수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마트타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7길에 있는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3만4173㎡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현재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건물 전체 면적의 98%를 단일 임차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잔여 임대차 계약 기간이 7년이나 남아 있어, 향후 공실 우려 없이 장기간 안정된 임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리츠는 이번 이마트타워 편입이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기업 가치 상승)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프라임 오피스 확보를 통해 리츠의 덩치를 키우는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가하게 됐기 때문이다.
한화리츠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타워 매입을 통해 리츠의 수익성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이에 따라 주주들을 위한 추가 배당 시기도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