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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최고 연 3.4% 특판 RP 출시...원금손실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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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최고 연 3.4% 특판 RP 출시...원금손실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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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로고. 사진=한양증권
강성부펀드(KCGI) 계열 한양증권이 신규와 1년 간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3.4%(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500억 원 규모의 '2차 특판 RP'를 출시했다.

환매조건부채권(RP)은 증권사가 보유한 우량 채권을 담보로 설정해 만기 시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자는 유의해야 한다.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은 20일 신규 고객 대상으로 최대 연 3.4%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총 500억 원 규모의 ‘2차 특판 RP’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간별(28~365일)로 차등 금리를 적용하는데 1개월 구간부터 3%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대금리는 세전 기준으로 28~90일은 연 3.2%, 91~181일은 연 3.3%, 182~365일 연 3.4%가 제공된다. 게다가 만기 전에 중도 환매할 때도 연 1.7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주요 증권사의 약정 RP와 발행어음 금리와 비교해도 한양증권 특판 상품의 메리트는 눈에 띈다. 통상 증권사의 1개월 만기 상품 최고 금리는 2.50% 수준이지만, 한양증권은 이보다 0.70%포인트 높은 3.2%를 제시한다

해당상품은 12월 말까지 4개 리테일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가입한도는 개인은 최대 10억 원, 법인은 최대 50억 원이다.

한양증권은 "앞으로 비대면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2차 특판 RP는 고객의 다양한 단기 자금 운용 수요를 적극 반영해 약정 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한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경쟁력 있는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업계 20위권의 중소형 증권사이지만 전통의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보다는 부동산 파이낸싱(PF) 기업금융(IB), 채권운용과 구조화 금융에서 강력한 맨파워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간 매출액 약 9000억 원대, 영업이익 700억 원대 안팎을 기록하는 우량한 기초체력을 갖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