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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언더파로 셀트리온 우승 경쟁에 나선 김수지-김민선7-서교림...'무슨 말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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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언더파로 셀트리온 우승 경쟁에 나선 김수지-김민선7-서교림...'무슨 말을 했을까?'

김수지.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수지.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원주(강원)=안성찬 대기자]셀트리온 최종일 경기는 치열한 '샷 전쟁'이 벌어질 것 같다.

잍틀째 경기에서 타수를 몰아친 3명의 선수들이 오전조를 마치고 공동선두를 형성하면서 한치 양보없는 승부를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2라운드.

김수지(29·동부건설), 김민선7(22·대방건설), 서교림(19·삼천리)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섰다.
프로 13년 차 김수지는 이날 5타를 줄였다. 김수지는 2024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하며 통산 6승을 올렸다.

프로 5년 차 김민선7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해 통산 2승이다.

프로 3년 차 서교림은 이날 8타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서교림은 아직 우승이 없고, 지난해 준우승만 2번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들은 무슨 말을 했을까?

김민선7.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선7.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김수지: 오전에는 바람이 거의 없었고 코스 상태도 좋아 플레이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덕분에 오늘도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민선7: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너무 좋았다. 위기 상황도 거의 없었고 버디 찬스는 훨씬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생각보다 퍼트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아쉬움은 있다.

서교림: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것 같다.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되면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

Q: 어제와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원동력은 있다면.

김수지: 퍼트다. 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든 것도 있었지만 중거리 퍼트가 잘 떨어졌다.

김민선7: 어제처럼 오늘은 후반들어 퍼트가 조금 더 좋아지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코스가 더 잘 맞았다. 후반 코스는 시야적으로 내 구질과 잘 맞는 홀이 많아 자신 있게 샷을 할 수 있었고, 그런 부분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

서교림: 어제는 전반에 정말 잘 플레이했지만 후반에는 퍼트와 샷이 모두 잘 풀리지 않았다. 오늘은 보기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했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서교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서교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Q: 최종일 경기 전략은.

김수지: 우승에 대해 기대감과 부담감이 반반 정도인 것 같다. 하지만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기회이고 의미 있는 경험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

김민선7: 퍼트가 관건이다. 이 정도 순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버디 기회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 같다. 나는 파5홀에서 모두 2온을 노리며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다.

서교림: 파5 홀에서는 상황이 되면 적극적으로 투온을 노릴 생각인이다.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공략하려고 한다. 우승을 강하게 생각하면 흔들릴 것 같아서 결과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며 침착하게 경기하겠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