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시장 주재… '시민 안전·투명성' 기준으로 현안 재편
역세권 개발·삼시세끼 복지 등 핵심 과제 구체화
역세권 개발·삼시세끼 복지 등 핵심 과제 구체화
이미지 확대보기문경시는 6일 오전 시청 제2회의실에서 민선 9기 개막 이후 처음으로 부서장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짚어보는 동시에 새로운 시정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단순한 서면 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현재 주소를 진단하고 각 프로젝트의 재정적 타당성과 실제 주민 편익 효과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끝장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9기가 제시한 신규 공약들과 기존 정책 자산 간의 유기적인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도출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시는 '주민 삶의 질과 밀착된 안전성 및 편익 증진', 그리고 '공공 행정의 엄격한 투명성 보장'을 최우선 필터링 기준으로 삼아, 비효율적이거나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들의 지속 추진 여부를 제로베이스에서 재심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정 낭비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공직 사회의 효율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날 테이블에서는 문경의 지형도를 바꿀 민선 9기 5대 핵심 시정 청사진이 구체적인 로드맵과 함께 공유됐다.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호재를 겨냥한 문경역세권 중심의 종합물류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비롯해, 사과·오미자 고유 브랜드 육성 중심의 △농업 대전환, 디지털 영화스튜디오 및 스포츠 인프라를 연계한 △문화·관광 육성, 시니어 일자리와 로컬 식당을 매칭한 '어르신 삼시세끼 프로젝트' 등의 △보편적 복지 향상, 그리고 도시가스 공급망 미설치 지역 확대를 위한 전담 TF팀 가동을 포함한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문경시는 이번 확대회의에서 도출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과도하거나 중복된 부서별 사업들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한정된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는 민생 직결 사업과 차세대 미래 세대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 사업에 가용 자원을 우선 순위로 집중 투입한다는 전술이다.
김성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n8100@g-enews.com

































